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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경북동해안, 강풍·폭풍해일주의보 발효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07:26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07:26

[울진·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일본열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연향으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독도, 강원영동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는 9일 오전 5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울릉.독도지역은 지난 8일 오후 6시 이후 9일 오전 3시 기준 50~100mm의 강수량을 보였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독도, 강원 영동에 폭우를 뿌린 제9호 태풍 '루핏' 진로 예상도[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1.08.09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9일 밤까지 울릉.독도에는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경북 동해안 등 경상권에는 10~6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또 9일 오전 5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와 폭풍해일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제9호 태풍 '루핏(LUPIT)'은 9일 오전 9시쯤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3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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