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차 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뮤지컬 인력 200명 추가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09:30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09:3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2021년 2차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뮤지컬 분야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그룹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2021 2차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은 공연예술분야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공연계 폐업 및 실업 사태를 방지하고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연극·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5개 장르의 단체가 주관한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지난 상반기 1차추경 동일 사업을 통해 400명의 뮤지컬 예술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 '2차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200명의 뮤지컬분야 예술인력들을 추가로 지원하며, 선정된 예술인력에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3개월 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사)한국뮤지컬협회]

신청대상은 2021년 하반기(10월~12월) 공연예술활동을 계획하고, 이러한 활동을 위해 공연예술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그룹이며, 공연예술활동에는 공연개최 뿐만 아니라 워크숍, 영상제작, 제작준비와 같이 활동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는 전반적인 뮤지컬 예술활동이 포함된다. 지원하는 예술인력의 범위는 배우, 창작자, 상주 스태프 등 공연 실연인력과 공연 기획·제작·홍보마케팅 등 지원인력이다.

자격 요건은 협회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장르 공연예술 활동이력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19년~2021년 상반기 단체 활동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단체 및 개인그룹이어야 한다. 또 2021년 하반기 공연예술 활동계획이 있고, 4대 사회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단체 및 개인도 신청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을 한 자는 개인그룹의 대표자로 신청이 불가하다.

금번 2차추경은 상반기 '2021년 1차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동일사업에 장르무관 참여이력이 있는 단체 및 예술인력은 중복참여 제한으로 지원이 불가하다. 단, 전년도 사업인 '2020년 3차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에 참여이력이 있는 단체와 예술인력은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상세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한국뮤지컬협회는 1차추경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예술단체 F&Q, 근태관리시스템 시프티(Shiftee) 서비스 가이드 영상 등을 제공했다. 이후 협회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인력지원사업 전용 '카카오톡 채널톡'을 개설하는 등 참여 단체 및 예술인력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공모 결과는 9월 3일 발표된다. 선정 이후 채용절차에 따라 단체 및 개인그룹은 채용공고를 10일 이상 공고하여 예술인력을 선발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채용후보자 검증과 고용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예술인력은 3개월 간 선정된 단체 및 개인그룹의 정해진 근무지에서 주 30시간 상근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상기 일정은 주관 단체의 심사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공모 신청 기간은 9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