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쉐보레, '볼트EUV·22년형 볼트EV'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8월12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08월12일 10:03

12일 저녁 8시부터 '런칭 라이브 투어' 진행
볼트EUV와 22년형 볼트EV 사전계약 18일부터 시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쉐보레(Chevrolet)가 12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 '런칭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송을 통해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의 디자인부터 안전 및 편의사양, 주행 성능까지 100년 GM의 전기차 기술로 탄생한 두 차량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사진=한국지엠]

특히, 볼트EUV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볼트 라이브 투어'를 통해 차량 내부부터 실제 주행하는 모습,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모습 등 쉐보레 전기차가 선사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이날 쇼핑라이브에서 실제 볼트EUV 혹은 신형 볼트EV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 30만 원권을 10분의 1 가격인 3만 원에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판매한다. 또한, 50명 한정으로 최대 37만 원 상당의 스페셜 랜덤 경품이 들어 있는 '볼트 라이프스타일 럭키 박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모든 패키지에 기본 제공되는 'ZERO WASTE 입문 키트'는 친환경 생활용품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페셜 경품으로는 프라이탁 메신저백, 파타고니아 재킷, 발뮤다 더 랜턴 등 스타일리시하면서 친환경적인 아이템들이 랜덤으로 발송된다. 

본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방송 중간중간 마련된 POP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들은 실시간 추첨을 통해 가장 먼저 볼트EUV 또는 2022년형 볼트EV를 타볼 수 있는 2박 3일 시승권과 50만 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 볼트 쇼핑라이브 방송은 12일 오후 8시부터 시정 가능하다.

정정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그동안 쉐보레 전기차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가망 고객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런칭하게 됐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 습득 뿐 아니라,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자동차 쇼핑을 쉐보레 전기차를 통해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의 사전계약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 모델인 볼트EU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을 연 볼트EV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SUV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성과 상품성을 겸비했다. 2022년형 볼트EV는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사진=한국지엠]

특히, 볼트EUV는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18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샵을 통해 구매 시 견적부터 결제, 탁송까지 쉐보레 전시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쉐보레는 볼트EUV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도입하게 되는 것으로, 국내 제조사가 직접 온라인 숍을 오픈하고 신차 출시 일정에 맞춰 100%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갖춘 것은 쉐보레가 처음이다. 

아울러 쉐보레는 볼트EUV 및 2022년형 볼트EV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삼성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3명), 이케아 기프트 카드 30만원(10명), 윌라 오디오북 연간 구독권(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9월 30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안에 볼트EUV 또는 2022년형 볼트EV를 계약한 고객에 한해 경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