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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책임 묻겠다"…전광훈 측, 경찰 차단에도 사흘째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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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광화문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예고한 기자회견을 방해했다며 경찰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 소송 제기를 예고했다. 경찰이 차벽과 철제 펜스 등으로 기자회견 장소 진입을 원천 봉쇄하자 국민혁명당 측은 장소를 옮겨 행사를 강행했다.

국민혁명당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새문안교회 앞에서 '광복절 기념 국민걷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인 8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민 기자] 2021.08.16 min72@newspim.com

국민혁명당은 "3일동안 진행이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단 하루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진행한 바 없다"며 "기자회견장에 들어가는 이동의 자유조차 허락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회견장 경비 담당자인 혜화경찰서 경비과장과 서울경찰청 제8기동단을 상대로 각 1억원의 배상을 구하는 국가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며 "또한 이들은 지난 14일 중구 서울시의회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50대 남성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은 당초 서울역에서 출발해 서울시청을 지나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일대를 걷는 행사를 계획했으나 경찰에 막혔다. 이에 종각역에서 시작해 동대문역 쪽으로 행사 노선을 변경했다. 이날까지 걷기 대회를 진행한 이후 국민혁명당은 매주 토요일마다 집회도 열 계획이다.

당초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에 막히자 약 200m 떨어진 새문안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통행을 제지하는 경찰들과 대치하며 "길 열어라" "정당 기자회견이 지금 4단계 거리두기에서 금지되어 있나" "우리가 범죄를 행하려고 나왔나" "우리는 지금 정당한 정당의 업무를 위해 나가고 있다" "우리가 운집했나, 경찰들이 운집했나" 등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은 30여명의 시민들과 20여명의 취재진, 국민혁명당 관계자들, 80여명의 경찰 병력들이 엉켜 혼잡한 상황속에서 진행됐다. 하늘색 조끼를 입은 서울시 관계자 2명도 현장에 나와 기자회견 진행하는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운집한 인파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거리두기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인파에 통행로가 막히자 한 시민은 "병원 가야된다, 좀 비켜주세요. 병원가야돼요"라며 호소했다. 일부 시민들은 기자회견 도중 박수를 치며 "옳습니다, 맞습니다"라며 호응하기도 했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정오 종로4가 귀금속거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등을 상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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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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