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시민단체 "국정원, 떠밀려서 한 사과…특별법 제정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과거 국정원에서 자행한 불법사찰과 공작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시민단체들은 "떠밀려서 한 사과"며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국정원감시네트워크,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27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회는 국정원 민간인 사찰과 공작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정원감시네트워크,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27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2021.08.27 min72@newspim.com

이들 단체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공작은 국정원이 기획했고, 대통령과 청와대가 결정했으며, 정부의 주요 부처와 검찰 등 사정기관이 공동으로 실행했다"면서 "정부가 공식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매우 늦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들 단체는 "아직 국정원은 민간인 불법사찰과 공작의 전모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국정원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인 불법사찰과 공작 전모를 밝히고, 진상규명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가해사실을 알려주고, 정권 변동에도 불구하고 항구적으로 사찰과 공작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며 "국정원 흑역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노현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상임대표는 "우리나라가 드디어 불법사찰의 공포로부터, 권력 남용으로부터 벗어난 날이지만 축제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떠밀려서 한 사과라는것 뿐 아니라 국정원이 정보공개청구에 소극적으로 임해 가해자들에게 공소시효 만료의 특혜를 베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특별법안에 ▲독립적이고 실질적 조사권이 있는 진상조사위원회 설치 ▲사찰과 공작의 전모를 밝히는 진상규명 ▲사찰정보 목록을 피해자에게 사전 통지하는 등 정보 공개에 관한 특례 규정 ▲사찰정보 조사 중 폐기 금지, 조사 후 영구 폐기 ▲책임자 처벌을 위해 조사기간 중 공소시효 정지, 정무직 외 협조 조건부 불처벌 ▲피해자 명예회복 조치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에 관한 권고 등이 담겨야 한다고 했다.

앞서 박지원 국정원장은 이날 국정원이 지난 정부 때 자행한 불법사찰과 공작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 원장은 "국정원 전 직원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과거 국정원의 불법사찰과 정치개입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국정원을 또 다시 정치로 끌어들이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