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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약보합세 41.3%...30대에서 7.4%p 하락

기사입력 : 2021년08월30일 08:20

최종수정 : 2021년08월30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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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YTN 여론조사, 부정평가도 1%p 낮아진 54.7%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다. 30대에서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24명(무선 90 : 유선 10)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포인트 낮아진 41.3%(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18.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낮아진 54.7%(매우 잘못함 40.7%, 잘못하는 편 14.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4.0%.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3.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0일) 43.8%(부정 평가 53.7%)로 마감한 후 23일(월)에는 41.8%(2.0%포인트↓, 부정 평가 54.0%), 24일(화)에는 39.7%(2.1%포인트↓, 부정 평가 55.6%)로 40%선이 무너졌다. 25일(수)에는 41.0%(1.3%포인트↑, 부정 평가 55.8%), 26일(목)에는 42.6%(1.6%포인트↑, 부정 평가 54.2%), 27일(금)에는 42.6%(0.0%포인트-, 부정 평가 53.8%)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4.8%포인트↓, 39.0%→34.2%, 부정평가 61.9%), 광주·전라(2.7%포인트↓, 65.2%→62.5%, 부정평가 34.4%), 대구·경북(2.4%포인트↓, 28.2%→25.8%, 부정평가 70.0%)에서 하락했고, 서울(2.5%포인트↑, 37.0%→39.5%, 부정평가 57.0%)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30대(7.4%포인트↓, 45.6%→38.2%, 부정평가 57.7%), 70대 이상(5.3%포인트↓, 35.7%→30.4%, 부정평가 63.1%)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50대(4.2%포인트↑, 42.6%→46.8%, 부정평가 50.6%), 20대(4.0%포인트↑, 32.8%→36.8%, 부정평가 58.4%)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 무당층(4.9%포인트↓, 28.8%→23.9%, 부정평가 62.7%), 국민의당 지지층(4.4%포인트↓, 10.7%→6.3%, 부정평가 91.1%)에서 하락했고, 정의당 지지층(8.9%포인트↑, 40.1%→49.0%, 부정평가 45.5%), 열린민주당 지지층(2.1%포인트↑, 77.2%→79.3%, 부정평가 15.6%), 민주당 지지층(1.5%포인트↑, 86.6%→88.1%, 부정평가 9.7%)에서 상승하며 기존 지지층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2%포인트↓, 37.6%→35.4%, 부정평가 61.1%)에서 하락하고, 진보층(2.5%포인트↑, 68.0%→70.5%, 부정평가 27.4%), 보수층(1.5%포인트↑, 19.3%→20.8%, 부정평가 76.5%)에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5.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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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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