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감독원은 초보이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공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DART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오픈 다트(Open DART)에서 활용 가능한 공시정보 58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DART홈페이지는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지난 5월31일 부터 3개월간 시범가동 및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이날부터 본격 가동한다.
신규 모바일DART 앱은 PC용 홈페이지와 동일한 기능 및 사용경험을 제공하며, 관심기업 공시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
신규 모바일DART 앱은 오는 9월10일 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 등에서 '전자공시'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또 공시정보 개방‧분석 전용 홈페이지인 Open DART를 통해 주요사항보고서 및 증권신고서 등 공시정보 58종(기존 23종→81종)을 추가 개방한다.
오픈API 등으로 개방된 공시정보는 기업 투자정보 분석 및 핀테크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은 공시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올바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꾸준히 DART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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