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내일까지 중부지방 시간당 50~70mm 강한 비…충청 최대 250㎜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7:21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7:22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과 충청, 전라에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실시간 예보분석 브리핑에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9월 1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광명=뉴스핌] 최상수 기자 = 본격적인 가을장마가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안양천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8.21 kilroy023@newspim.com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남쪽에선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올라오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충돌하고 있다"며 "저기압이 발달하고 강한 비구름대가 서쪽 해상에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는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70㎜ 정도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전북과 경북에 시간당 50~7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충청권에는 250㎜ 이상, 경기 남부·강원 남부·경북 북부에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충청·전북·경북·서해 5도 50~150㎜, 전남·경남과 울릉도·독도 20~80㎜다. 제주도는 9월 1일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우 예보분석관은 "오늘 밤이나 1일 새벽까지 수도권 호우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1일 오전 출근시간 전후로 강한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비는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1일 이후에는 서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충북남부,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우 예보분석관은 "오늘밤부터 1일까지 강수량이 대폭 증가하고 많아진다"면서 "3일은 경우에 따라 저기압에 대한 체계적인 비 보다 국지성 호우가 산발적으로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