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전 경북 경산시 소재 한 정육점에서 천장 내부 자재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3분쯤 경산시 대평동 소재 한 정육점에서 천장 내부 자재가 무너졌다.
이날 사고로 마침 가게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경북 경산시 대평동 한 정육점에서 천장 자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09.11 nulcheon@newspim.com |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20여명은 천장에서 굉음이 들리자 급히 몸을 피해 사고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6명이 천장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하지 경산소방서는 구조장비 8대와 구조인력 25명을 급파해 구조와 사고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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