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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창업경진대회 '비더로켓 시즌6'에 역대 최대 381팀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9월14일 15:42

최종수정 : 2021년09월14일 15:42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창업지원단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 '비더로켓 시즌6'에 총 381개 팀이 지원하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6는 누적 상금 5000만원 이상, 누적 투자액 5억원 초과한 팀에 한해 신청을 받았음에도 지난 2015년 시즌2 당시 161팀의 지원을 받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대학교 정문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서울대 관계자는 "대학이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 중에선 규모와 지원 혜택이 큰 데다 수아랩, 헤이딜러,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스윗밸런스, 집토스 등 다수의 성공 창업기업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서 참가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용택 서울대 창업지원단장은"대학의 우수한 인재와 기술이 결합된 창업은 대학의 성과를 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비더로켓과 같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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