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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IAA 모빌리티 2021서 베스트 모빌리티상

기사입력 : 2021년09월15일 17:08

최종수정 : 2021년09월15일 17:08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서 수상 쾌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에 폐막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베스트 모빌리티 상(BEST OF mobility 2021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IAA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해 모빌리티·커넥티비티·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1개 부문 가운데 '대체 에너지 차량' (ALTERNATIVE POWERED VEHICLES)'부문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했다.

IAA 모빌리티 2021은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가 뮌헨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 전시회로 전기차와 수소차를 비롯해 IT와 결합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베스트 모빌리티 상'은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한 기업과 제품, 서비스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비전 모빌리티' 구독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마크 프레이뮬러 (Mark Freymüller)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유럽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결과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상"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탄소 중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수소 모빌리티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및 유럽지역 수출 ▲유럽 지역 수출 수소전기 대형트럭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를 기록한 데 이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소상용차 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주도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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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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