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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허점 있다"

기사입력 : 2021년09월23일 10:32

최종수정 : 2021년09월23일 10:32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1(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의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에는 허점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SEC 로고

그는 "수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암호화폐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미국 SEC는 암호화폐를 감독할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의회는 스테이블코인을 감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을 도박판의 카드로 비유하며, "암호화폐는 피아트(법정화폐)가 아니다. 미지의 영역인 만큼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나는 암호화폐 부정론자 혹은 미니멀리스트가 아니다. 그저 암호화폐가 의회가 제시한 투자자보호 체제 안에 있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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