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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발생한 태풍 민들레, 일본 향해 북상…한반도 영향은?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10:3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제16호 태풍 민들레가 괌 인근에서 발생,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제33호 열대저압부가 지난 23일 오후 9시 제16호 태풍 민들레로 발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민들레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310㎞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민들레는 시간당 20㎞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 풍속은 시간당 68㎞다.

기상청은 민들레가 오는 2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다고 예상했다. 민들레는 북상하며 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29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은 930hPa로 낮아지고 최대풍속도 시간당 18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은 중심 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와 바다 수증기를 더 많이 빨아들인다. 때문에 중심 기압이 낮은 태풍을 강한 태풍으로 본다. 

민들레는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기상청은 민들레 이동 경로를 매일 업데이트해 예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제16호 태풍 민들레 예상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2021.09.24 ace@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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