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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남북연락사무소 사과도 못 받고 다시 지어주면 자존심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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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담화' 의미 있게 평가...남북통신연락선 복원해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 반색하며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연락사무소 건물 폭파한 거 사과도 못 받고 다시 지어주면 자존심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1.09.17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폭파하고 다시 개설하는 걸 남북관계가 발전한다고 할 수도 없고 둘이 살짝 손잡고 왼쪽으로 돌고 다시 오른쪽으로 돌면 제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종전선언으로 북한의 주장대로 '상호존중'을 통해 핵보유를 용인한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언제든 또 폭파시킬 수 있는 연락사무소랑 정상회담 얻어내고 마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의의 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북남수뇌상봉(남북정상회담)과 같은 관계 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전쟁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원칙을 가지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진전시키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왔다"며 "북한도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남북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바라고 있으며, 종전선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간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건설적 논의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는 남북간 원활하고 안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남북통신연락선이 신속하게 복원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남북통신연락선의 조속한 복원과 함께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어 한반도 정세가 안정된 가운데 여러 현안들을 협의·해결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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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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