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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헝다 위기 우려 등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2021년10월22일 01:46

최종수정 : 2021년10월22일 01:46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포인트(0.08)% 하락한 469.7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0.36포인트(0.32%) 내린 1만5472.56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44포인트(0.29%) 빠진 6686.1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2.80(0.45%) 하락한 7190.30에 마감했다.

시장은 방어주와 성장주의 매수가 광산 관련주와 소프트웨어 주요 SAP를 포함한 실망스러운 수익 예측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되면서 6주 최고치를 유지했다. 부채를 가진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26억 달러 자산 매각이 붕괴된 후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새로운 우려도 감정을 가라앉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유럽 주식 전략가는 이달 초 STOXX 600의 연말 목표를 420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10% 하락을 의미한다. 중국에 대한 익스포저가 큰 유럽 광산주들은 철광석과 비금속 가격이 급락하면서 3.0% 하락했다.

AJ벨의 재무 분석가인 다니 휴슨은 "광업주는 헝다그룹의 또 다른 반전으로 촉발된 투자자들의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는 9월보다 10월에 0.8포인트 하락했다. AJ 벨의 휴슨은 "공급 문제와 가격 인상이 일시적인 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회사마다 경고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 기업인 SAP는 3.2% 하락했으며, 긍정적인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STOXX 600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 트레이더들이 회사 전망, 특히 라이선스 전망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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