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19일 정기 학술대회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4:29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4:30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를 위한 법정책 연구를 지향하는 (사)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오는 11월 19일(금)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중앙대 산업보안연구소와 공동으로 "데이터법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2021년 하반기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에 학회에서 발간한 『데이터와 법』 출간 기념을 겸한다.

학술대회는 총 4부로 구성됐다. 먼저 제1부 '데이터법의 의의와 체계'에서는 3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제1주제는 '데이터법의 형성과 분화'로 영남대 양천수 교수, 제2주제는 '데이터 귀속, 보호, 거래의 법리'로 서울대 권영준 교수, 제3주제는 '데이터 공유의 모색과 법적 문제'로 광운대 선지원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제2부의 테마는 '데이터의 활용과 거래'로 4개의 세부 주제를 다룬다. 제1주제는 '가명정보의 활용과 목적합치 원칙'으로 법무법인 지평의 신용우 변호사가 맡았다. 제2주제는 '데이터 거래와 오픈마켓'으로 고려대 김상중 교수가 발표하며, 제3주제는 '데이터 결합 제도의 효율적 활용 가능성'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박광배 변호사가 준비했다. 제4주제는 '정보 분석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저작권 침해 면책'으로 한밭대의 김창화 교수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허인 실장이 발표한다.

제3부의 테마는 '데이터법의 개별 문제'이며 4개의 특징적인 주제를 다룬다. 제1주제는 '동의 규제의 역설과 실질화 방안'으로 한국법제연구원의 정원준 부연구위원, 제2주제는 '데이터와 사이버 보안'으로 용인예술과학대의 장완규 교수, 제3주제는 '개인정보이동권과 마이데이터의 제도화와 시사점'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의 윤주호 변호사, 제4주제는 '금융거래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규제와 쟁점'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의 정성구 변호사가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제4부는 종합토론으로 '2021년도 데이터법 쟁점의 회고와 미래 발전'에 대해 학회 회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구태언(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종현(블록체인랩스 대표), 배일권(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기획관), 송경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이병남(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이 전문가 패널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와 법』에 참여한 저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서, 단 하루 동안 최근 데이터법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크다. 학술대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며 오프라인은 위플레이스 역삼3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