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10·구미7·영천6·경산6·영주5·김천3·경주1·안동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9명이 발생해 전날의 31명 보다 8명이 늘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8명과 해외유입 감염 1명 등 3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827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04 nulcheon@newspim.com |
칠곡군에서 지역 소재 교회 관련 8명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유증상 감염 1명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칠곡 소재 교회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전수 검사 과정에서 8명이 추가 확인됐다.
칠곡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교회를 방역소독하고, 시설을 폐쇄했다.
구미시에서는 칠곡 소재 교회 연관 접촉자 1명과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1명, 유증상 감염 사례 2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등 7명이 감염됐다.
영천시에서는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 등 6명이 발생하고,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되고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5명이 발생했다.
또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3명이 발생하고, 경주시에서는 이달 1일 아시아지역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서울 강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5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6.3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6.6명보다 0.3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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