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허태정 대전시장 "내년 UCLG총회, 북한 참여 독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해외공무출장 브리핑..."북측에 초대 서한 전달 추진"

[대전=뉴스핌] 김동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세계지방정부총회(UCLG)와 관련해 북한 지방도시 참여 독려 방침을 밝히면서 "통일부와 협의를 통해 ULCG사무국과 함께 초대 서한을 북한 측에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8일 UCLG사무국과 코로나19로 지연됐던 UCLG 개최 일정과 행사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해외공무출장 브리핑을 가졌다. 그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유럽 및 아프리카 여러 도시를 방문해 내년 UCLG  행사에 대한 협약 등을 진행했다.

허 시장은 "UCLG 세계사무국과 대전시가 개최하는 총회 일정을 내년 10월 10~14일로 합의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우리 측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일정과 내용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관광을 총회와 연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대전시청에서 내년 세계지방정부총회(UCLG)와 관련한 해외공무출장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2021.11.08 kdh@newspim.com

특히 내년 UCLG에 북한 도시를 참가시킨다는 계획도 재차 밝혔다.

허 시장은 "UCLG 세계사무국에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UCLG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와 관련해 통일부와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허 시장과 대전시 관계자는 "숙박시설를 이미 확보하는 등 손님맞이를 위한 기본 준비는 마련됐다"며 "시민도 함께 총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트램이 운영되고 있는 도시를 방문한 허 시장은 "출장에서 보고 들은 것을 참고해 2호선 트램에 대한 결정사항은 조속히 판단, 2023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하는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도심은 무가선 트램이 되도록 하되, 경제성 측면을 따져야 하는 만큼 무가선 노선의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사업이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의료원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해야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제야 막 예타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구체적인 운영 계획 등은 앞으로 논의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근 모 언론에서 보도된 '대전시장-교육감-건설사 대표 만남 구설'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또한 당일 오전 정기현 시의원이 보도자료를 내며 "학교용지 유보 밀약 의혹'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대전시교육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모 건설사 회장 3명이 학교 용지 확보와 관련해 협조요청을 했다"며 "회의 결과를 담은 공문에는 해당 건설사 회장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한 '역할분담 시나리오'가 적혀있다"고 주장한 것.

이에 허 시장은 '부적절한 만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은 표현"이라며 "일반적으로 사업을 위한 미팅이었을 뿐이다"며 구설에 대해 부정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대전시 관계자도 "시나리오가 아니라 '공문' 그대로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하며 문제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 공무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허 시장은 "감사위원회를 통해 사안을 규명하려 했지만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었고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이라며 "시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허 시장의 이번 해외공무출장은 지난달 25일 벨기에 브뤼셀 UCLG 유럽지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트램시설 및 다윈프로젝트, 28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UCLG 세계사무국, 29일 바르셀로나 트램운영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일 모로코 소재 UCLG 아프리카지역본부, 2~3일 카사블랑카, 라바트를 방문했다.

k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