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 특성화고 21곳, AI·메타버스 학과 생긴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11월14일 09:00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개편 추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매년 특성화고등학교의 지원율이 줄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특성화고의 학과 개편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산업분야 진출을 위한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개편 추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서울시교육청 wideopen@newspim.com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율 하락, 산업구조 재편 등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직업교육의 질적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21개교 27개 학과가 학과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펫(PET)경영과, 친환경자동차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코스메틱과, AI전자과 등 신산업분야의 학과 개편이 다수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 학과의 전문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 교육활동, 학습자료 개발 등을 위해 1학과(2학급)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분야로 특화된 학과로 개편해 운영하는 특성화고는 AI고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교를 선정했다. 전문 기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당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경찰행정과, 부사관행정과 등 39개 학과를 교육청 자체 신설학과로 개편 승인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특성화고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직업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