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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 잘못으로 수능 망쳤다" 수험생 호소…대구교육청 "정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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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대구의 한 수험생이 수능 당일 감독관의 잘못으로 시험을 망쳤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22일 대구교육청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한 수험생의 피해 호소는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오르비'에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18일 수험생들이 수능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2021.11.22 nulcheon@newspim.com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9일, '오르비'에는 '감독관의 실수로 고3 첫 수능은 완전히 망쳐버렸다'는 글이 게시되고 이어 이튿날인 20일 '국어 수능 감독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라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오르비'에 따르면 자신을 '대구 상원고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이라고 밝힌 A씨는 게시글에서 "1교시 국어 시험 시작 10분 뒤 해당 고사실의 감독관이 선택과목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법은 없는데 생각하고 제가 하던 대로 풀고 있었다. 독서문제 2페이지를 풀고 있던 시점에 감독관이 강제로 제 시험지를 집어서 화작(화법과작문) 시험지 9페이지로 강제로 넘겼다"고 주장했다. 또 "이후 감독관은 다시 공통문항부터 풀라고 정정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수능 규정에 따르면 국어 시험에서 어떤 과목을 먼저 풀어야 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생전 틀려본 적 없던 화작에서만 10점 넘게 날아가고 이런 시험은 처음이었다. 2교시 수학시험에도 그 강박적인 상황이 트라우마가 되어 머리에 맴돌았다"며 "4교시 마치고 시험본부에 가서 1교시 상황을 말씀드렸고 그 감독관께 전달해 연락을 주기로 했지만 밤늦게까지 연락이 없었다"고 게시판에 적었다.

해당 감독관은 다음날 게시판 작성자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하고 게시판 글을 내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부모는 연락을 해 온 감독관이 사과보다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등 적반하장 식으로 말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구교육청은 학생의 주장이 어느정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고사장의 제1 감독관도 착각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 실수를 인정했다며 현장 조사 등 사실 관계를 세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교육청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인지 등 교육부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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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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