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4439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02명, 퇴원 1만3590명, 사망 4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6명, 김해시 9명, 사천시 3명, 함안군 3명, 양산시 2명, 통영시 1명, 밀양시 1명, 의령군 1명, 고성군 1명, 산청군 1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3명, 조사중 9명, 창원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6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4명, 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함양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관련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22일 9명, 23일 39명이다.
창원 확진자 26명 중 1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4명은 지인, 3명은 직장동료, 나머지 1명은 동선노출이다.
6명은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해 지난 19일 각각 증상발현 검사해 창원 소재 유치원 종사자 1명과 창원 소재 학원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날 학원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20일 13명이 확진되었고 전날 2명이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이날 4명이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되어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창원소재 학원에 다니는 일부 학원생들이 어린이집에도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업과정에서 감염되어 가족 등에 추가 전파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밀접접촉자 등 85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해 검사결과 22명이 양성, 나머지 832명은 음성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학교 학년은 22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영상수업으로 전환됐다. 해당 유치원 원아는 전원 격리되었으며, 29일까지 휴원 조치했다.
4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 Ⅱ 관련으로 모두 환자이며,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는 374명이다.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9명 가운데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가족이고, 2명은 지인이다. 2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및 가족이다. 1명은 함양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함양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함안 확진자 3명 중 2명은 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으로 각각 가족과 지인이다. 지금까지 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은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경남 14406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밀양 확진자 1명과 산청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의령 확진자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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