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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하락 마감, 전자담배·카지노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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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3591.68 (-260.56, -1.09%)
국유기업지수 8405.32 (-92.94, -1.09%)
항셍테크지수 6036.06 (-63.29, -1.0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30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 내린 23591.68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09% 하락한 8405.32 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04% 떨어진 6036.06 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전자담배, 카지노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테마주, 교육, 모바일 게임, 바이오 제약, 인터넷 의료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해운, 반도체, 자동차, 태양광 섹터가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1월 30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전자담배, 카지노

(1) 전자담배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의 전자담배 국가 표준화 제정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던 전자담배 테마주가 과세 부과 우려에 약세 전환했다.

지난 26일 중국 국무원이 '중화인민공화국담배 전매법 시행조례' 수정안을 발표하며 전자담배 등 신형 담배 제품에 본 조례의 궐련형 담배와 관련된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전자담배에 궐련형 담배 규정을 적용한 만큼 궐련형 담배와 같은 과세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는 "현재 중국 시장은 전자담배에 소비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며 "니코틴 등 청소년의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전자담배를 과세 범위에 포함시켜 소비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특징주:

비야디전자(比亞迪電子·0285): 29.050 (-2.800, -8.79%)
화보국제(華寶國際·0336): 20.650 (-1.850, -8.22%)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思摩爾國際·6969): 46.300 (-3.300, -6.65%)

(2) 카지노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각국이 입국 규제를 강화한 점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과 스페인, 스웨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국이 총 17개국으로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홍콩 최대 카지노 기업인 선시티그룹의 저우차오화(周焯華) 회장이 중국인의 원정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체보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관련 특징주:

개승홀딩스(凱升控股·0102): 0.224 (-0.261, -53.81%)
윈마카오(永利澳門·1128): 6.880 (-0.310, -4.31%)
오박홀딩스(澳博控股·0880): 5.380 (-0.200, -3.58%)

◆ 상승섹터: 해운, 반도체

(1) 해운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해상 운임 인상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매체 메이징왕(每經網)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항만 적체로 아시아 노선 운임이 대폭 상승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미국 노선도 적체가 지속되고 있어 운임 상승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해운회사 함부르크 아메리칸 라인(HAPAG)은 12월 1일부터 아시아에서 북유럽으로 향하는 운임을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890달러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련 특징주:

COSCO에너지운송(中遠海能·1138): 3.010 (+0.080, +2.73%)
시노트랜스(中國外運·0598): 2.460 (+0.050, +2.07%)
태평양항운(太平洋航運·2343): 2.940 (+0.020, +0.68%)

(2) 반도체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화훙반도체가 3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섹터 전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훙반도체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5%, 전 분기 대비 30.4% 오른 4억 5150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50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었다. 싱예증권은 화훙반도체의 목표주가를 64.69 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관련 특징주:

화훙반도체(華虹半導體·1347): 53.700 (+4.250, +8.59%)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上海復旦·1385): 28.900 (+0.600, +2.12%)
신리국제(信利國際·0732): 2.610 (+0.060, +2.35%)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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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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