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방문 김부겸 총리 청년기업인 격려…"기술창업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08일 18:50

최종수정 : 2021년12월08일 18:50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청년 기업인과 예비창업자를 만나 격려하면서 청년실업 등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청년 위기극복에 정부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8일 오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청년기업가와 창업교육생을 응원하고 취·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1.12.08 mmspress@newspim.com

이날 김 총리의 방문은 정부의 지난 8월 26일 '청년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청년 기술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청년 일자리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청년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창업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 R&D 성과물을 청년 창업가에 개방하여 기술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기술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기술 창업 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년 기술창업 경진대회'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공공기술 DB에 공개된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대회로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 총리는 "정부는 경진대회에 그치지 않고 청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청년기업인들과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2021.12.08 mmspress@newspim.com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