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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하락 마감, 메타버스·전력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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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605.21 (-27.15, -0.75%)

선전성분지수 14664.58 (-202.97, -1.37%)

창업판지수 3362.88 (-71.46, -2.08%)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0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75% 내린 3605.21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도 1.37% 하락한 14664.58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창업판지수는 2.08% 떨어진 3362.88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앞서 강세를 연출했던 메타버스, 전력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진 반면 코로나19 진단, 부동산 섹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20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메타버스, 전력

(1) 메타버스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메타버스 테마주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투기 리스크 확대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것이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업계에서는 대체로 최소한 10~20년은 관련 기술을 축적해야 메타버스를 구현해낼 수 있다고 판단함. 심지어 중신증권(中信證券)은 현재로서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만한 종목을 추전하기 어렵다고 평가하기도 함.

인민일보(人民日報), 경제일보(經濟日報) 등 중국 관영매체들도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리스크를 경고하는 글을 게재하며 투자자에 이성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당부함.

▷관련 특징주:

중청보(中青寶·300052): 32.92 (-4.09, -11.05%)

순망과기(順網科技·300113): 15.72 (-1.61, -9.29%)

금과문화산업(湯姆貓·300459): 5.38 (-0.53, -8.97%)

오척전자(奧拓電子·002587): 6.26 (-0.48, -7.12%)

(2) 전력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특별한 악재 없이 연이은 상승세 이후 일시적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관련 특징주:

금개신재생에너지(金開新能·600821): 11.19 (-1.03, -8.43%)

장택전력(晉控電力·000767): 4.11 (-0.30, -6.80%)

화전국제전력(華電國際·600027): 4.78 (-0.13, -2.65%)

길림전력(吉電股份·000875): 8.98 (-0.28, -3.02%)

◆ 상승섹터: 코로나19 진단, 부동산

(1) 코로나19 진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임.

중국 관영매체인 CCTV는 18일 기준(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소 89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함.

중국에서도 13일 톈진(天津)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8일 후난(湖南)성에서 확진자가 2명 추가되는 등 오미크론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평안증권(平安證券)은 중국 내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염병 확산 지속이 코로나19 진단시약 판매 증가로 이어져 관련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함.

▷관련 특징주:

구안의료기(九安醫療·002432): 31.37 (+2.85, +9.99%)

저장 오리엔트 진 바이오테크(東方生物·688298): 183.30 (+13.81, +8.15%)

구강바이오테크(九強生物·300406): 17.61 (+0.69, +4.08%)

박휘혁신바이오테크(博暉創新·300318): 10.47 (+0.36, +3.56%)

(2)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민영 부동산 대기업, 국유 부동산 기업 등 부동산 우량 기업이 경영난에 내몰린 우량 부동산 프로젝트 인수를 장려하는 방안을 출범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임.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중점 부동산 기업 리스크 처분 프로젝트 인수합병 관련 금융 지원에 관한 통지'를 발표함.

해당 통지를 통해 부동산 우량 기업이 일부 경영난에 직면한 우수한 부동산 프로젝트를 인수하도록 은행 등 금융 기관이 인수합병 관련 대출 업무를 전개하는 등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장려함.

전문가들은 해당 조치가 경영 상황이 나쁘지만 아직 파산 위기에 내몰리지 않은 일부 부동산 우량 기업의 몸집을 줄이고, 리스크 해소와 방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함.

▷관련 특징주:

진빈개발(津濱發展·000897): 2.83 (+0.26, +10.12%)

유카이파(渝開發·000514): 4.60 (+0.42, +10.05%)

남국부동산(南國置業·002305): 2.19 (+0.13, +6.31%)

영안부동산(榮安地產·000517): 2.56 (+0.10, +4.07%)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0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약 7401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4억 9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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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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