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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CJ대한통운, 과로사로 돈벌이" 총파업 예고

기사입력 : 2021년12월20일 17:21

최종수정 : 2021년12월20일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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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조합원 1650명 참여
택배요금 인상액 공정분배 등 5가지 요구안 내걸어
진경호 "노조 활동 무력화 의도 드러낸 것"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가 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을 상대로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8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총파업 찬반투표는 오는 23일 실시되며 쟁의권을 갖고 있는 조합원이 1650여 명이 참여한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적 공감대가 사회적 합의로 명문화 되면서 택배요금 인상이 가능해졌지만, CJ대한통운은 택배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자신들의 주머니로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며 "무기한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택배요금은 건당 170원으로 올린 데 이어 내년 1월 100원 추가 인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택배요금은 건당 270원으로 인상된다. CJ대한통운의 연간 물량이 18억 박스인 점을 고려하면 총 수입 증가액은 연 4860억원 정도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총파업 투쟁 기자설명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2021.12.20 hwang@newspim.com

반면 택배노동자 과로사 원인으로 지목된 분류작업에 대한 비용은 건당 58원이다. 택배노조는 택배요금 인상으로 증가된 총 수입액 4860억에서 분류비용(월 87억원)과 산재고용보험비용(월 27억) 등 1370억원을 빼면 사측의 초과이윤이 34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진 위원장은 "롯데, 한진, 로젠택배는 170원 인상분을 모두 택배기사에게 지원하지만 유일하게 CJ대한통운만 51원 가량 지원하고 나머지 100원 이상을 자신들의 이윤으로 가져간다"며 "택배 노동자 과로사를 방지하고 처우 개선을 하라고 용인한 요금 인상을 자신들의 돈벌이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택배노조는 또 CJ대한통운이 사회적합의로 이뤄낸 표준계약서에 부속합의서를 끼워넣어 노조 활동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와 택배업계 노사는 지난 1월 21일 1차 사회적 합의에서 ▲택배 분류작업 명확화 ▲택배노동자의 작업 범위 ▲적정 작업조건 및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등을 반영한 표준계약서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 한진, 로젠 등 민간 택배사들은 합의 당시 만들어진 원안 그대로 표준계약서를 제출했으나 CJ대한통운은 표준계약서에 '당일 배송', '주 6일제', '터미널 도착 상품의 무조건 배송' 등이 포함된 부속합의서를 끼워넣었다는게 택배노조 측의 주장이다.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한 일부 공원형 아파트 문제에 대해서도 CJ대한통운이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택배노조는 아파트 단지 내 특정 장소에 배송 물품을 내려놓으면 별도로 고용된 배달원이 문 앞까지 배송하는 거점 재송을 대안으로 제안했으나 CJ대한통운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거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CJ대한통운 총파업 투쟁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1.12.20 hwang@newspim.com

택배노조가 지난달 노동환경건강연구소를 통해 CJ대한통운 김포터미널에서 일하는 조합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합원 35명 중 22명이 저상탑차 이용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파악됐다. 노동부 역시 저상탑차 유해요인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관련 논의는 7개월 째 공전 중이다.

이에 택배노조는 "수익성 위주 경영이라는 이름 아래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돈벌이에 이용하는 CJ대한통운 시도도를 규탄한다"고 총파업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택배요금 인상액 공정분배 ▲별도요금 폐지 ▲저상탑사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철회 ▲노동조합 인정 등 5대 요구안을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세웠다.

한편 택배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자 CJ대한통운은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CJ대한통운은 "내년 1월 사회적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결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fil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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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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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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