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신년사]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새해 화두는 회복...소상공인 돌봐야"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12:58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2:5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서 비롯된 여러 사회 문제를 풀고 회복하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피해손실 보상과 청년 일자리 확대, 사회적 돌봄기능 확대, 신뢰받는 의정 구현 등을 새해 과제로 꼽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인호 의장(사진)은 28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 우리 모두의 목표는 '회복'"이라며 ▲소상공인 피해 보상 ▲청년일자리 확대 ▲사회적 돌봄기능확대 그리고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새해 목표로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를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간 영업 제한 조치를 했던 수도권 상황을 고려한다면 더는 미루지 않고 충분한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영유아보육, 초등교육, 노인복지 영역에서 노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침체된 마을경제와 골목상권에는 다시금 활기가 돌아야 하고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는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혼란스러운 교육현장은 안정을 되찾고, 벌어진 교육격차는 그 틈을 좁혀가야하며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한 돌봄의 사각지대에는 따뜻한 손실이 닿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서울시의원 모두는 새해 새 각오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집행부 감시·견제, 정책 입법, 민원 해결 등 의정 전반에 걸쳐 역량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