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대 정시 경쟁률 전남권 대학 중 가장 높아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4:43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4:43

645명 모집에 2156명 지원, 전체경쟁률 3.34대 1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 지난 3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45명 모집에 2156명이 지원해 3.34대1로 전남권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을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가군은 58명 모집에 172명(2.97대1)이, 다군은 587명 모집에 1984명(3.38대1)이 지원했다.

순천대학교 전경 [사진=순천대학교] 2022.01.04 ojg2340@newspim.com

정원 내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약학과 44.7대1, 간호학과 13.1대1, 컴퓨터공학과 8.4대1을 각각 기록했다.

향후 전형 일정으로 오는 25일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실기고사를 거쳐 2월 8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9일부터 11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학과별 경쟁률 현황은 순천대 입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에 대해,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고영진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들이 노력했던 대과체제 학사구조 개편과 핵심역량 기반의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교원확보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8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연말 기준 취업률도 인근 국립대학들을 추월해 전남 최고 명문대학으로 올라섰다.

현재 등록금은 학기당 평균 197만원(165만원~225만원, 2021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전 학생의 66.2%가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68.5%이다.

학생생활관은 학기당 약 109만~156만원(1일 3식 제공, 토‧일‧공휴일 포함)으로 신입생에게는 생활관 우선 선발권을 주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학생들에게는 통학 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