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기술·백신 테마주 하락, 항셍테크 1.4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3206.26 (-68.49, -0.29%)
국유기업지수 8151.50 (-37.26, -0.46%)
항셍테크지수 5559.10 (-81.37, -1.4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4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23206.26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6% 내린 8151.50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44% 떨어진 5559.10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대형 과학 기술주와 백신 테마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전력, 태양광, 풍력, 모바일 게임, 희토류 테마주, 스포츠 용품, 금 테마주 등이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부동산, 카지노, 돼지고기 테마주, 항공, 교육, 관광 등 섹터는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월 4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기술주, 백신 테마주

(1) 기술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의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관영 매체 중국망(中國網)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등 부서가 '인터넷보안심사방법' 개정안을 발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해외 상장 시 반드시 인터넷 보안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022년 2월 15일 발효 예정이다.  

▷관련 특징주:

빌리빌리(嗶哩嗶哩-SW·9626): 332.400 (-25.600, -7.15%)
콰이쇼우(快手-W·1024): 72.250 (-2.350, -3.15%)
제이디닷컴(京東集團-SW·9618): 262.000 (-8.400, -3.11%)

(2) 백신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백신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텍의 주가는 전장 대비 각각 7.45%, 10.07%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경구용 백신 치료제가 백신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관련 특징주:

상하이군실생물의약과기(君實生物·1877): 49.40 (-6.750, -12.02%)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B ·6185): 160.200 (-18.900, -10.55%)
킨토제약(開拓藥業-B ·9939): 12.580 (-0.760, -5.70%)

◆ 상승섹터: 부동산, 카지노

(1)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올해 1분기 상승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 연구센터는 2021년 12월 중국 중점 도시 상품 주택(商品住宅∙매매 가능 주택) 거래 규모가 전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주택 회복세가 2022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거래량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특징주:

세무그룹(世茂集團·0813): 5.290 (+0.540, +11.37%)
광주부력부동산(富力地產·2777): 3.160 (+0.250, +8.59%)
오원부동산(中國奧園·3883): 1.510 (+0.150, +11.03%)

(2) 카지노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투자은행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은 2021년 12월 마카오의 카지노 총 게임 매출(GGR·Gross Gaming Revenue)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79억 6200만 파타카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카지노 섹터는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1월 홍콩과 마카오, 중국 본토 간 격리 없는 왕래가 재개되면 카지노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특징주:

멜코인터내셔널(新濠國際發展·0200): 9.810 (+0.340, +3.59%)
오박홀딩스(澳博控股·0880): 5.260 (+0.150, +2.94%)
MGM차이나(美高梅中國·2282): 4.870 (+0.190, +4.06%)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