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NH투자증권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 NH투자증권 본사에서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지난 5일 골프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정영채(오른쪽) NH투자증권 사장이 김혜승(가운데) 선수와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NH투자증권] |
김혜승은 지난해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대한골프협회 빛고을중흥배 선수권 및 매경솔라고 선수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보이는 선수다. 향후 NH 투자증권 소속 선수로서 2022년 KLPGA 점프투어에서 데뷔 예정이다.
김혜승은 "목표였던 프로무대에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전했다.
프로골프단을 이끄는 정용석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김혜승 선수가 골프 유망주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지난해 시즌 6승을 기록,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쥔 '대세골퍼' 박민지와 LPGA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이 소속돼 있다. 또한 지난해 대회 준우승을 1회씩 기록한 이가영, 정윤지 등 총 5명의 선수로 올 시즌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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