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경산시 옥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13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쯤 의성군 구천면 모흥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화재가 볍씨발아기 관리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구천면 모흥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추산 43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사진=의성소방서] 2022.01.13 nulcheon@newspim.com |
또 13일 오전 5시 6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가재도구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주인 A(58)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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