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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7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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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건희 통화 녹취 내용 방송
조국·박근혜·홍준표·안희정 등 다방면 언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김건희씨 통화 녹취 파일이 공개됐습니다. 김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입니다. MBC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지난 16일 김씨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 기자가 김씨와의 50여차례 통화를 녹취했고, 그 녹취파일을 MBC에 제공해 방송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사적 내용 등은 불가능하다는 취지에서 일부 허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20여분간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적은 민주당", "박근혜를 탄핵시킨 건 보수"라며 조국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좀 다르죠. 다만 '정치 좀 안다'고 하는 인사들이 흔히 하는 해석이기는 합니다. 정치 이슈에 대한 김씨의 관심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씨는 또한 "홍준표를 까는 게 슈퍼챗(유튜브 후원 결제 시스템)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서도 "본인이 오고 싶어했다"고 밝혀 윤 후보의 경선과 선대위 구성에 대한 본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잘 되길 바라는 김씨의 입장에서, 공적 발언이 아닌 사적 통화로 보면 충분히 가능한 발언이겠죠. 다만 당사자인 홍준표 의원과 김종인 전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불쾌할 겁니다.

제 3자에 대한 흉보기와 평가는 그 자리에서 끝나고 말이 옮겨지지 않아야 하는데 김씨는 모든 국민에게 공개됐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 틀리지 않네요.

김씨는 자신을 둘러싼 '쥴리 의혹', 유부남 검사와의 불륜설 등에 대해서는 통화에서도 "어떤 엄마가 자기 딸을 팔아"라고 말하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추행 사건에 대해 "나랑 우리 아저씨(윤 후보)는 안희정 편"이라고 하며 "보수들은 챙겨주는 것이 확실하다. 공짜로 부려먹거나 그런 일은 없다.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진다. 미투가 다 돈을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MBC는 다음 주 추가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씨 이슈가 1회성 이슈로 끝날지, 아니면 대선판을 뒤흔들 새로운 뇌관이 될지 지켜볼 때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6일 저녁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2.01.16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건희, '줄리 의혹'에 분노 "어떤 엄마가 유부남한테 딸 팔겠나"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유튜브 매체 기자와의 7시간 통화에서 자신을 둘러싼 '줄리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16일 공개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는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런 데를 싫어한다"라며 "그럴 시간에 나는 영적인 사람이라 차라리 책을 잃고 도사들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금강산관광 재개"…'평화' 앞세워 강원 민심 훑기 /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강원도를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메카로 제대로 만들겠다"며 강원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 홍천·춘천·인제·고성·속초·양양·강릉·삼척·동해 등 9곳을 돌며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안철수 "安으로 단일화 '안일화' 말 돈다" … 심상정, 칩거 나흘만에 공개활동 / 조선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16일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혹시 '안일화'라고 못 들어봤나. '안철수로 단일화', 그게 시중에 떠도는 말"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KBS 인터뷰에서 '두 후보 모두 단일화가 필요해서 단일화라는 말을 안 한다는 해석이 있다'는 물음에 "정권 교체를 바라는 야권 지지자들이 과연 어떤 후보가 더 적합한 후보인지, 어떤 후보가 더 확장성 있는 후보인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건희 녹음 공개…여당은 침묵, 야당 "문제될 것 없다" / 중앙일보
MBC 시사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가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김씨가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인 '서울의 소리'에서 일했던 이명수씨와 지난해 7월 6일부터 6개월 동안 7시간 45분가량 통화한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李 "군대 안간 인간들이 멸공 주장"… 강원서 '금강산관광 재개' 카드 꺼내 / 동아일보
"국정을 알지 못하고, 모르면 점쟁이한테 물어볼 사람한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 16일 강원 지역 유세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한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이준석 "가족 역할 중요…영입 제안 문제 안돼"…홍준표 "돈 주니 미투 없단 김씨 발언 충격" / 한겨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캠프 운용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에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두둔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16일 밤 <문화방송>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모든 단위의 선거에서 가족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후보자의 배우자가 본인에게 과도한 의혹을 제기하는 매체들에 대해서 지적하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재명 "금강산관광 재개,  결단하면 충분히 가능"... 안보·경제로 강원 공략 / 한국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관광과 스포츠 등 비정치적 분야 교류부터 시작해 남과 북 모두에 이익이 되는 실용적 대북정책을 통해 남북상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동해와 비무장지대(DMZ)에 국제관광 공동특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문대통령, UAE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둘째날인 16일(현지시간) 두바이엑스포장을 찾아"2030년, 한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항해에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힘을 실었다.

문대통령, 순방외교 임기 말까지..."안 가면 다음 정부의 부담"/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야권에서 임기말 해외 순방을 '외유성 방문'이라고 지적하는데 대해 "우리 정부에서 하지 않으면 다음 정부가 부담을 갖게 된다"고 반박하며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페이스북에 서른세번째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로 문 대통령의 이와 관련된 발언을 소개했다.

文대통령, UAE 총리와 회담...'탄도탄 요격' 천궁-Ⅱ 수출 계약/서울경제
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회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양국 협력 사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는 국내 방산업체인 LIG, 한화시스템과 UAE 국방부 조달 계약을 관리하는 '타와준' 간 '천궁-Ⅱ 사업계약서' 교환이 이뤄졌다.

"北 화물열차, 中 단둥 도착"… 본격 무역재개 여부는 불분명/세계일보
코로나19로 차단된 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 화물열차가 16일 단둥에 도착했다. 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해 2020년 1월부터 봉쇄했던 중국과 국경을 2년 만에 개방한 것이다. 주민들이 오갈 수 있는 인적 교류까지 국경을 전면 개방한 것은 아니지만 물적 교류는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단독] "유엔 6000만 회분 지원 타진에…北, 화이자나 모더나냐"/중앙일보
유엔이 북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의 대북 지원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정부 고위 소식통이 16일 말했다. 익명을 원한 소식통은 "유엔 관계자가 지난해 10월과 11월 뉴욕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해 백신 지원을 위해 논의했다"며 "유엔은 북한에 6000만 도스(6000만회 접종분,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북한은 이를 상부(평양)에 보고하고 답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드루킹 원조는 北… 댓글조작으로 南선거 개입"/조선일보
북한 정찰총국 대좌(대령) 출신 망명자인 김국성(가명)씨가 "북한은 남한에 선거 같은 주요 이슈가 있으면 사이버 부대를 동원해 댓글 조작 및 여론 조작을 해왔다"고 했다. 김씨는 15일 본지 인터뷰에서 "'드루킹'의 원조는 북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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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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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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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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