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은 2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을 시작으로 총상금 12억 원 규모의 2022시즌 GTOUR 정규투어가 본격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골프존] |
대회 총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이 걸린 1차 결선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60명의 참가자(2021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군시드)가 출전하며, 결선 컷 오프 방식을 통해 2라운드 진출 인원 40명을 선발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가린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클럽모우 CC(마운틴/오아시스)로 치러진다.
관전 포인트로는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대상 포인트 1위의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이성훈과 손동주의 열띤 경쟁이 예상되며, 2021년도 KPGA 투어 그린 적중률 1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기는 장타자 김홍택, 그리고 아쉽게 GTOUR 대상 포인트 5위에 머물렀지만 KPGA 투어에서 전체 포인트 랭킹 35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수 등 스크린골프 강자들 간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