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전남도당선대위는 17일 오후 무안 남악 도당 대회의실에서 공동선대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선거운동 전략을 논의하고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남도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의 투표소 책임제 실시 ▲지지율 높이기 캠페인과 2030 정책발표회 개최 ▲생활 밀착형 맞춤형 공약 발표 등의 선거운동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90-90 플랜 가동(90% 투표율, 90% 득표율) ▲소그룹별 릴레이 지지선언 ▲전남지역 대선 공약 발표회 별도 실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민주당 전남도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 투표소 책임제 도입"[사진=민주당 전남도당]2022.01.17 ej7648@newspim.com |
김승남 상임선대위원장은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전남의 뜨거운 이재명 후보 지지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취합된 제안들을 실천하여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남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김승남 상임선대위원장과 정가인(초당대총학생회장)·임건우(순천대 총학생회장)·정영호(전 무안농민회 사무국장)·이영윤(전남의정회 사무총장)·이석형(전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단과 김한종(도의회 의장)·이상훈(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총괄선대본부장, 김갑봉·류택열·송형곤 종합상황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과 고문, 공동선대본부장 추가 위촉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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