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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공약·홍보·수행"...안철수의 '엔진' 30대 'F4'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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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구혁모·송경택부터
1990년생 김근태·장지훈 꼽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2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이란 키워드를 거듭 꺼냈다. 이날 안 후보는 "청년이 먹고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청년과 서민을 보호하겠다"는 목소리를 중간중간 높였다. 

안 후보는 제3지대 후보군에서는 이례적으로 10%대 지지율이란 벽을 넘었다. 캐스팅보터인 2030세대가 다른 후보에게서 이탈하며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과 일맥상통해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공보·홍보 업무에서 40대 이상 연령층을 찾는 일은 꽤나 어려운 일이 됐다고 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앞다퉈 '젊은 선대위'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안 후보의 약진 뒤에는 이들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남양주=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7일 오전 동물보호단체 위액트 남양주 대피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 뒤에 장지훈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 2022.01.07 photo@newspim.com

복수의 국민의당 인사에게 묻자 이른바 '젊은 선대위'의 주역은 4명으로 압축됐다. 

1983년생 구혁모 뉴미디어본부장과 송경택 비서실 부실장,1990년생 김근태 청년본부장과 장지훈 공보부단장이 국민의당 선대위를 이끌고 있는 2030의 주축이다. 송경택 부실장과 장지훈 부단장은 직책 앞에 '부'라는 글자가 붙기는 하지만 사실상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비서·공보 업무를 사실상 총괄한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 레이스에서 당 관계자들을 향해 "당내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안 후보가 게임 현안에 대한 관심,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조명받았던 G식백과 출연, 정책적 준비가 됐음을 증명했던 삼프로TV 출연도 모두 청년들의 전략이 반영된 부분이다.

세무사 시험 부정 의혹 공익감사 청구서 제출과 오류가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을 풀어봤던 것 역시 이들의 목소리가 수용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당의 2030중 한명인 구혁모 뉴미디어본부장은 최근 론칭한 안 후보의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안플릭스'로 조명을 받았다. 더 많은 국민에게 안 후보의 콘텐츠를 소개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안플릭스를 만들었다.

구 본부장은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 외에도 당직으로 최고위원과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 수행 중이다. 화성시의원으로도 활동하며 어느 때 보다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 본부장은 21대 총선 당시 안 후보의 마라톤 페이스메이커를 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안플릭스는 구 본부장이 선대위에 본격 참여 후 완성한 첫 프로젝트다. 구 본부장은 안플릭스 내에 정책 웹툰 연재도 시작했다. 지난 20일 올라온 1회는 신년을 맞은 '호랑철수' 제1화 555신성전략이다. '초격차 과학기술 5개를 확보해서 삼성전자급의 기업 5개를 보유하면 세계 5대 경제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은 안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화성=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에서 첫번째에 구혁모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 2022.01.21 photo@newspim.com

김근태 청년본부장은 미래대안행동 청년위원장, 신(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서울지부장, 국민의당 청년정치학교 부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당 부대변인을 맡았다가 지난해 8월에 당 최고위원으로 발탁됐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초에는 국민의당 청년 내각 출범식에서 청년 내각 국무총리로 임명되기도 했다. 당시 김 본부장은 "국민의당 청년 내각 같은 경우 청년 지지자,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안 후보의 공약을 함께 완성해나가는 데에 그 의의가 있고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의당 청년서포터즈 모집도 주도하며 당의 청년 정책과 선거 캠페인 기획에 힘쓰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정시모집에서 가·나·다 군별로 총 3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는 현행 제도의 폐지, '외국인 투기세' 도입으로 부동산 구매 시 국민이 역차별을 받는 현상 해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혁파 등 정책도 제시했다. 이를 안 후보가 수용하며 실제 공약에 반영되기도 했다. 

안 후보의 생명과학Ⅱ 문제풀이 영상의 흥행 역시 김 본부장이 이끌어낸 성과다. '논란의 생2 20번 직접 풀어보았습니다'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은 25일 오후 3시 4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43만회를 돌파했다. 김 본부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4번으로 나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인물이기도 하다. 국민의당의 국회 내 의석수는 총 3개다. 

선대위 비서실 총책임자인 송경택 부실장의 경우 안 후보가 차질없이 전국을 누빌 수 있도록 일정 기획과 관리, 조율의 역할을 한다. 당의 메시지 창구 역할을 하며 후보와 당 일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실무 협상에 있어서도 강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 출신이라는 이력도 가지고 있다. 특히 2008년 ISU(국제빙상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당시 맞붙었던 선수는 안톤 오노다. 송 부실장은 2020년 안 후보의 문화·체육 분야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되며 눈길을 받았다. 마라톤 유세를 할 때도 안 후보의 옆을 지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안철수와 함께하는 청년내각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내각 임명 뒤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에 김근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장. 2021.12.05 leehs@newspim.com

장지훈 공보부단장은 안 후보의 30대 참모로 이미 인지도가 높다. 공보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라는 평가도 많다. 안 후보가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 후보의 곁에서 가장 많이 포착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바른미래당 혁신위원, 국민의당 부대변인,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 등을 지내는 등 안 후보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선대위 체제 이전에는 국민의당 공보팀장으로 활동했다.  

주역인 4명은 아니지만 25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242만회 조회수를 이미 넘긴 '또 온다!' 쇼츠(짧은 동영상) 를 구성하며 당의 선거 유세가 활기를 띠게 한 '90년대생 홍보팀'도 있다. 1990년생인 송태준 홍보팀장, 1991년생인 김동진 과장이 여기에 속한다.

'또 온다!' 쇼츠는 안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때 사스, 이명박 대통령 때 신종플루, 박근혜 대통령 때 메르스가 왔다. 문재인 대통령때 코로나19가 왔고 그럼 다음 대통령 때 또 (전염병이) 온다. 코로나19 방역은 다음 대통령 초기에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고 발언한 것을 담아낸 영상이다.

또 "전혀 다른 형태로 찾아올 국가의 감염병에 대한 방역 능력을 최대한 높여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벗어나면 우리나라는 앞서갈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다"란 메시지까지 담아 짧은 시간 동안 현재의 방역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안 후보의 과학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당이 강조해온 정부가 비과학적 방역, 보여주기식 방역에만 심취해 자화자찬하는 동안 백신 후진국이 돼 버린 점 ▲자유롭고 개방적인 연구 환경을 보장하고 분야별 전문가 발굴과 기술에 투자해 더 좋은 연구성과를 내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송경택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지난해 4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당 대선 후보와 러닝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송경택 부실장 페이스북] 2022.01.25 kimej@newspim.com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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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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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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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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