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97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대책상황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추진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하늘정원. 2022.01.27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마트, 시장, 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등 슬기로운 설 명절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어 재난상황실과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하늘정원은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운영한다.
강성국 행정과장은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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