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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양반·앏은피 등 주요 냉동 만두 잇따라 인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등 주요업체들이 냉동만두 가격을 인상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비비고 왕교자' 490g 2개 묶음 제품의 가격을 8480원에서 8980원으로 올렸다. 비비고 납작군만두 1.4kg은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인상했다. 평균 인상률은 5~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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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서울 시내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이 냉동 식품을 꺼내고 있다. 2022.01.24 aaa22@newspim.com |
동원F&B은 오는 17일부터 양반 인생맛집 만두 2종 380g 2개 묶음 가격을 8480원에서 8980원으로 올리는 등 만두 품목 가격을 약 5% 가량 인상한다. 풀무원도 10일부터 얇은피 꽉찬속 고기만두 400g 2개 묶음 제품의 가격을 8480원에서 8980원으로 올린다.
업계 관계자는 "돼지고기, 부추, 대파, 양파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제품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