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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은메달 차민규에 "자랑스럽다, 아낌없는 박수를"

기사입력 : 2022년02월13일 01:05

최종수정 : 2022년02월13일 08:31

스피드스케이팅 500m 평창 이어 2연속 銀사냥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지난 평창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민규(29·의정부시청)는 12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를 기록했다. 2022.02.12 fineview@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축하한다. 어려운 종목에서 다시 한번 해냈다. 평창에 이은 2연속 은메달의 쾌거에 국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식간에 코너를 돌아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독한 노력으로 모두의 자부심을 만들어낸 차 선수가 자랑스럽다.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의 위상을 드높여줘 고맙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멋지게 달려주기 바란다"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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