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전 4시1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행정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대원 311명(산불특수진화대 13, 산불진화대 53, 산림공무원 130, 소방 10 경찰 5, 기타 100)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오전 4시1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행정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2.15 nulcheon@newspim.com |
산불이 발생한 현장일원에는 1.2m/s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 인근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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