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영길, 安·沈향해 '국민통합 정치' 제안…"지금이 개혁 적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선투표제 도입하고 다당제 중심 개혁 제안
"정치공학적 판단 아닌 정치교체 해보자는 충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향해 '국민통합 정치'를 제안하고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송 대표는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승자독식의 패권 정치는 이미 수명을 다했고 기득권 정치, 승자독식 정치의 병폐를 놔둔 채로는 국민들이 하나될 수 없다"며 "이번 대선은 대통령 한 사람 바꾸는 대선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뿌리부터 바꾸는 대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안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선 송 대표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반성으로 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책임있는 집권당인 민주당부터 진영 정치, 대결 정치, 승자독식 정치에 안주했던 것을 반성하고 '더불어시민당' 창당으로 정치개혁의 대의에서 탈선했던 것은 뼈 아픈 잘못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지금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교체 못하면 180석 민주당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다. 민주당부터 우리 안의 낡은 정치와 과감하게 결별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2.02.24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국민통합 정부 구성 ▲선거제도 개혁 ▲권력구조 민주화의 제안을 던졌다. 먼저 송 대표는 국무총리 국회추천제를 도입하고 국민내각을 구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국회가 국무총리를 임명하면 사소한 흠집으로 후보를 무너뜨리는 게 아닌 진짜 능력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입법부와 행정부가 서로 발목을 잡는 게 아니라 서로 통합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선 이후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정책과제를 만들고 대선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국정기본계획을 합의해 국회에서 의결하겠다고 했다. '초당적 국가안보회의'를 구성해 여야대표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대통령과 국회, 사회경제 주체가 공동으로 '사회적 대타협 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세대, 지역 등 3대 양극화 극복을 위해 추진할 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이를 위해 선거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현행 승자독식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등 비례성을 강화한 실질적인 다당제 구조로 국회를 개편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과 대선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권력구조를 민주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송 대표는 "1987년 개정된 헌법은 독재타도를 비롯한 당대 요구를 반영했지만 4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생긴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국회의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를 도입하고 감사원을 국회 산하로 이관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같은 정치제안이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포석깔기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나 심 후보 모두에게 제시되고 사실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가는 메시지라고 보인다"며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공학적인 제안이 아니라 승패를 넘어 이 기회에 우리 대한민국이 기득권 교체, 정치교체를 해보자는 충정에서 드린 말씀"이라고 이를 일축했다.

이어 "대선만큼 모든 지혜와 의견이 집중적으로 분출되는 시기가 없다"며 "지금이 개혁 공론화의 적기"라고 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