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농협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3월04일 10:03

최종수정 : 2022년03월04일 10:03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2021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농협 약 2000여개 공선출하회 중 공동선별 출하실적과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생산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사진=광양농협] 2022.03.04 ojg2340@newspim.com

광양농협은 지난해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 선정에 이어 연도 말 전국 최고 생산조직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허순구 조합장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대상' 시상탑과 시상금, 회장 표창 등을 수여 받았다. 농협중앙회 임원진과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 임성재 광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6농가에 불가했던 애호박 공선출하회를 지역 내 애호박 생산 농가 전체로 확대하고 품종 및 재배기술 표준화와 농가교육 등을 통해 일정한 품위를 유지하는데 노력했다.

엄격한 선별기준 적용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대형유통 업체 등으로 판로 다변화를 시도하는 등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순구 조합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광양농협을 믿고 공선출하회에 동참 해준 많은 농업인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협다운 농협,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에 오르며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과 경제, 교육지원 사업 등 약 5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 최고권위의 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은 광양농협 설립 이래 최초 달성한 만큼 남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시상식은 3월 말 경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