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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닷새째, 험준한 산악·민가서 확산저지 사투벌이는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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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민가·문화재 사수 철벽 저지선 구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 닷새째인 8일 산림과 소장, 행정당국이 진화헬기 82대(산림 41, 국방 35, 소장2, 국립공원1)와 진화차량과 장비 291대, 진화인력 3836명을 투입해 이날 중 주불진화 목표로 총력전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오전 9시30분, 소방차가 산불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울진산불' 첫날인 4일 밤, 북면 나곡리쓰레기매립장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3.08 nulcheon@newspim.com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한 야산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면, 죽변면, 울진읍, 금강송면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전국 소방동원령1호'를 발령하고 산불현장에 투입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가전력기간시설 '한울원자력발전소'를 사수하라. 2022.03.08 nulcheon@newspim.com

이어 '울진산불'이 방향을 가늠할 수 없는 강풍을 타고 급기야 한울원자력본부를 위협하고 울진군 소재지인 울진읍,천년고찰이자 국보급 문화재 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불영사 등을 위협하자 5일 '소방동원령2호'를 격상 발령하고 국가기간시설이 한울원전 방호와 문화재, 민가 주변에 철벽 방화선을 구축하고 확산저지에 사투를 벌였다.

'울진산불' 나흘째인 7일 밤, 산불현장에서 확산저지에 사투를 벌이는 소방진화대원.[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3.08 nulcheon@newspim.com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 나흘째인 7일 울진군 북변 덕구리 덕구온천계곡을 사수하는 소방대원. 2022.03.08 nulcheon@newspim.com

또 북면, 죽변면, 울진읍, 금강송면 등 산불확산 4개읍면 민가를 사수하며 주민 보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 닷새째인 8일 오전 9시, 산불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 2022.03.08 nulcheon@newspim.com

이번 '울신산불'에 투입된 소방 진화인력은 전국 15개 시도와 소방중앙구조본부 146대 392명을 포함 총 404대 1448명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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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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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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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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