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서스틴베스트, 박철완 금호석화 전 상무 제안 '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당안,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건 등 지지
"이사회 독립성 결여·주주 이익 보호 소홀 지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제안한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안 등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대리(위임)권 자문 리포트'를 통해 박 전 상무가 주주 제안한 ▲배당안 ▲사외이사 이성용 선임건 ▲사외이사 함상문 선임건 ▲감사위원 이성용 선임건 등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근본적으로 독립적 사외이사가 부재한 현 이사회 구성을 문제라고 진단하며 이러한 이유로 박 전 상무가 추천한 이사 후보가 독립성 관점에서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2.03.21 yunyun@newspim.com

또한 동종업체 대비 과소한 배당정책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박 전 상무의 배당안을 지지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금호석화의 주총제안에 '반대 권고 사유'로는 ▲독립성이 결여된 이사회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호에 소홀한 이사회 등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서스틴베스트는 "박찬구 회장은 지난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최종선고를 받고 2019년 5월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금호석화의 회장(미등기임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1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측 추천 후보 전원이 선임돼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박찬구 회장을 경영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사회 측 추천 후보들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개선하는 데에는 명백한 어려움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스틴베스트는 "회사가 최근 수 년간 동종업체 대비 우월한 수익성을 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저평가를 받는 이유는 여전히 높은 자기주식 비율 때문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다량의 자기주식을 장기간 보유할 경우 시장참여자들은 지배주주의 사익편취(지배권 강화 및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받아들인다"고 짚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전 상무 [사진=박철완 상무 ] 2022.02.09 yunyun@newspim.com

그러면서 "지배주주가 아닌 전체주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자기주식을 적극적으로 소각해야 함이 자명함에도 이를 여전히 방치하고 있는 것은 이사회 측 추천 후보들로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보호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상무는 "금호석화의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 주주제안이 폭넓게 공감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며 "캠페인 과정에서 다양한 국내외 주주분들과 소통하며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더욱 단단히 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스틴베스트는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고객사에 ESG 분석과 운용 전략을 자문하는 ESG 전문 리서치 기업이다.

이에 앞서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도 박 전 상무가 주주제안한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