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병진 부산시 부시장이 2020두바이엑스포 'BIE DAY'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2020두바이엑스포 'BIE DAY'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주간 기간에 부산관광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1.19 ndh4000@newspim.com |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창조)'라는 주제로 192개국이 참가하여 중동, 북아프리카 및 남아시아(MENASA) 지역에서 개최된 최초 세계박람회인 2020두바이엑스포는 지난해 10월 개최되어 오는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두바이엑스포 폐막 하루 전인 30일에 열리는 BIE DAY는 BIE(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 및 각 나라의 대표가 참석하는 BIE 공식행사로, 엑스포 기간 중 우수한 전시관에 대한 시상과 2025년 엑스포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시에 엑스포기 전달식 등이 열린다.
시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BIE DAY에 참석해 BIE 각국 대표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도 함께 홍보를 펼친다.
이 행정부시장은 주요 국가관을 방문해 각국이 제시하는 비전을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6개월간 한국관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직원과 봉사자들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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