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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울시와 '서울아레나 민간투자사업' 협약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10:21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10:21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카카오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진=카카오]

카카오와 서울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향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식을 진행하고,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설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스탠딩 공연 시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아레나급 음악 전문 공연장,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서울아레나는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연간 180만 명이 방문하고 공연 문화 생태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이번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콘텐츠 생태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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