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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월 10일 컴백 확정…"새 앨범으로 돌아올 것"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08:39

최종수정 : 2022년04월18일 10:0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2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찾아온다"라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2.04.10 alice09@newspim.com

앞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 LAS VEGAS)' 마지막 날 공연 후 전광판에는 '위 아 불렛프루프(WE ARE BULLETPROOF)'라는 문구와 그간의 활동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마지막에는 '2022.06.10.'이라는 날짜가 등장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암시했다.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7월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가 수록된 싱글 CD를 발매한 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들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6월 10일은 방탄소년단 데뷔 일과도 맞닿아 있다.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페스타'라는 행사를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와 자작곡 등을 공개해온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을 끝으로 총 4회에 걸친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회당 5만명씩 총 20만명이 운집됐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된 마지막 날 공연은 182개 국가/지역에서 약 40만2000명이 시청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프 플레이는 4일간 총 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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