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3)이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선발,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한 김동선. 사진은 지난해 출전한 도쿄올림픽 대회 모습. [사진= 뉴스핌 DB] |
김동선은 24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발전 마장마술 경기에서 말 'DSK 로드누네스'와 출전해 1~3라운드 평균 68.023%를 작성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동선은 'DSK 빈센트마라넬로'와 출전한 경기에서 67.108%로 전체 4위를 기록,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선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그는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끝난 2020 도쿄올림픽에선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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