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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영민 "이번 선거는 충북 대 경기 대결...김영환, 지역현안 몰라"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06:20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09:19

"대선과 지방선거 달라, 견제 위한 교차투표 많았다"
"김영환, 오래 충북 떠나…지역 이해도 떨어져"
과거 시집강매 의혹엔 "투명한 정치 위한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청주에서 3선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에서 주중대사와 2기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 지사 후보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이룩한 충북 현안의 업적을 바탕으로 이제 지역 도정을 책임지려고 한다.

노 후보는 그동안 국정 전반을 책임지는 위치에서 충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노 후보는 25일 충북 청주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정치 입문 전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우리의 터전 충북을 떠난 적이 없다"라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일하면서도 대한민국의 성장에 발맞춘 충북의 발전을 고민해왔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2022.04.25 pangbin@newspim.com

노 후보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 유치, 하이닉스 유치, 청주·청원 통합, 음성국립소방병원 유치,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충북의 오늘을 있게 한 주요 성과를 얻는데 기여했다"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확고한 충북의 미래 비전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1지방선거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직후 치러져 불리한 구도임에도 노 후보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강력한 지방분권의 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균형을 맞추면서 충북을 이끌어갈 리더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대선은 대선이고 지방선거는 지방선거다. 역대 대선 이후 치른 총선과 지선 결과를 보면 충북에서는 견제와 균형을 위한 교차 투표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노 후보는 경쟁자인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996년 정치 입문 이래 주로 경기도에서 활동해왔던 점을 집중 공략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충청북도 대 경기도'의 대결"이라며 "저는 충북에서 3선 국회의원을 거쳐 주중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도 충북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일해왔던 반면, 김영환 후보는 평생을 경기도에서만 정치를 해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에도 지난 3월 22일 경기지사 출마 선언 이후 딸 열흘 만인 같은 달 31일 충북도 지사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라며 "그는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겠지만, 오래 충북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나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공약을 봐도 충북지사 후보로서 많이 부족한 점이 곳곳에서 드러난다"며 "공약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충북의 각종 현안을 품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청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2022.04.25 pangbin@newspim.com

한편 그는 오랜 기간 중앙정치의 핵심에 있었던 만큼 제기된 적지 않은 의혹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우선 그는 과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시절 시집 강매 의혹에 대해 "이것처럼 원래의 의도가 180도 잘못 알려진 경우는 없는 것 같다"라며 "당치 정치자금 중 모든 것이 투명했는데 유일하게 투명하지 않은 자금 흐름이 출판기념회를 통한 수입이었다. 현금이 왔다갔다하면서 당시 선관위가 출판기념회에서 현금 말고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라고 권고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시 저는 서울에서 하지 않았고 지역에서 했으며 상임위원장이었음에도 소속 기관의 사장들을 1명도 못 오게 하고 꽃도 보내지 말라고 했다"라며 "정말로 사장들이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일부가 행사를 마무리하고 서울 의원회관에서 철수해온 책의 일부를 구입해간 것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이 시집을 한 권만 산 사람까지 다 1년 이상 조사했는데 나온 것이 없다"라며 "출판기념회는 투명한 정치를 위해 카드 단말기로 했어야 했는데 이 사건 이후 전부 현금으로만 했다. 우리 정치 발전에 엄청난 후퇴였다"고 꼬집었다.

대통령 비서실장 당시 다주택 보유와 청주 집 매각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은 사실상 해명이 됐다"라며 "당시 청와대가 다주택을 보유한 공직자에게 1주택만 남기고 처분을 권고했는데 당시 제가 주중대사를 하면서 청주집은 오랜 세월 비어있었던 반면 서울집은 우리 가족들이 실거주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청와대에서 논의 끝에 비어있는 집을 처분하기로 했는데 대변인이 착각해 거꾸로 발표했다. 그래서 오해가 발생했다"라며 "그래서 청와대 내부에서 둘 다 처분을 권고해 처분한 것이다. 당시 대변인이 사표를 냈는데 내부적으로 반려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퇴임 이후에도 청주에서 꾸준히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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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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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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