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정부 출범] 시민들 "법치가 바로 서는 공정한 나라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사람 말고 법에 충성하는 대통령,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에서 만난 시민들은 입을 모아 '공정'을 외쳤다. 이날 국회 앞은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8시30분쯤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취임식에 참석하거나 구경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역내 편의점은 취임식 현장으로 가는 출구 앞에 임시 가판을 세워 두고 행사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물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2.05.10 heyjin6700@newspim.com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로 나오자 출구에서부터 국회 정문까지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출구 앞에는 태극기와 망원경을 파는 노점, 커피나 얼음물을 파는 노점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국회 경호원들은 지하철역에서 나온 사람들을 향해 "초대장 받으신 분들은 줄을 서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취임식에 초대된 시민들은 국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환호하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국민의힘 당색을 상징하는 빨간색 종이 모자를 쓰거나 빨간 옷을 입고 온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일부 시민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기념 촬영을 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에게 가장 기대되는 점으로 "법치가 바로 서는 공정한 나라"를 꼽았다.

취임식 며칠 전부터 한복을 준비해 입고 왔다는 문정희(74) 씨는 윤 대통령에 대해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법치대로 법에 충성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처음에는 정통 보수 지지자로서 윤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이내 마음이 바뀌었다. 앞으로 죄지은 사람은 처벌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인정해주는 사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 북구 당원협의회에서 빌린 관광버스를 타고 상경했다는 손옥헌(58) 씨는 "바라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희망찬 마음에 이 자리에 왔다"며 "윤 대통령은 법 기준에 맞는 공정한 정치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직 경찰관 김영회(71) 씨는 "윤 대통령을 택한 건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법과 원칙대로 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실업자 없는 나라, '내로남불' 없는 나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시민들은 화합과 통합의 가치도 강조했다.

취임식에 초대받진 못했지만 먼발치에서나마 윤 대통령을 응원하기 위해 왔다는 서춘자(51) 씨는 "공정이나 평화, 통합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한 번 와봤다"며 "취임식에 들어갈 순 없지만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이 모여 있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에서 지인들과 올라왔다는 심승조(71) 씨는 "남구에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며 "요즘 검수완박이니 나라가 시끄러운데,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동서 화합하는 나라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이 10일 국회 앞에서 플래카드를 펼치고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제지 당하고 있다. 2022.05.10 heyjin6700@newspim.com

이날 국회 앞에서는 1인 시위자들과 경찰이 곳곳에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과 국회 경호원들이 "경호구역이라서 1인시위도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일부 1인 시위자들은 반발하며 소리를 질렀다.

오전 9시50분쯤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이 플래카드를 펼치고 '구조적 성차별은 있다 여가부 폐지 철회하라', '여성혐오로 당선된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찰과 경호원의 제지를 받았다. 제지하는 과정에서 플래카드 지지대가 부러지기도 했다. 경찰버스로 세워 둔 차벽 바깥까지 쫓겨난 이들은 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