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교육청, 30억원 들여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12:00

올해 7개 사업 11개교 선정...방학동안 관련 공사 진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전 지역 1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7개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시 교육청이 학교 공간을 학생과 교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됐다. 첫해인 2019년 '미래공감 숨', '공간수업 프로젝트' 2개 사업에서 2020년도 5개, 2021년도 6개, 올해 7개로 점차 늘려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전 지역 1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7개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2022.05.10 jongwon3454@newspim.com

30억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가 추진 될 예정이다.

창의인재미래학교는 창의인재씨앗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은고와 신탄진중에 마련된다. 또 명석고와 우송고에 마련되는 학점제형 공간혁신 사업은 학생활동 중심의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이다. 영어놀이터는 장동초에, 꿈꿔온 도서관 사업은 은어송초, 장동초, 도마중에 구성된다. 

또 공간수업 프로젝트는 민주적의사소통을 위한 학교공간조성을 목표로 노은초와 우송고에 꾸며진다. 종합예술교육 공간인 예드림홀은 구봉중과 법동중, 중앙중에 구성된다.교육서비스 공간 조성 사업인 미래공간 숨은 장동초와 도마중, 명석고에 각각 마련된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