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합] 미래·삼성·NH證 실적 반토막 나자, 메리츠 1위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증권 1분기 순이익 1971억, 전년비 33%↓
삼성·NH·키움·KB 모두 반토막…메리츠 혼자 성장
"2Q 투심 개선 어려워…IB로 확장한 증권사 차별화"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과 금리인상,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정책으로 증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격히 줄었다. 2분기에도 투심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금융(IB) 부문의 강점을 키워나가는 일부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실적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삼성증권은 1518억원으로 48%,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3076억원으로 23%, 키움증권은 1411억원으로 47%, NH투자증권은 1024억원으로 60%, KB증권은 1159억원으로 48% 각각 감소했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반면, 메리츠증권은 2824억원으로 33% 늘어 '나홀로' 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69억원으로 순이익과 마찬가지로 32%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 원인은 증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위탁매매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 유가증권시장의 1분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1090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1036억원) 대비 45% 감소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IB, 금융수지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포지션 관리로 흑자기조를 유지했고, 비상장사 투자 수익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순이익도 작년보다 줄었지만, 1분기 호황을 보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시장의 전망치를 11% 웃돌았다.

2분기 이후에도 투자심리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 지연, 금리 및 파생결합증권 운용 손익 부진 등 증권사들의 영업 및 운용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은 금리 충격과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익 악화 부담이 일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의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보다 의미있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IB 부문, 특히 부동산 금융 부문에서 투자 확대가 가능한 순자본비율(NCR)을 보유하고 있으며 IB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높은 증권사를 선별해 투자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